1599년(선조 32) 목사 성윤문이 성벽의 높이를 더 높이는 등 지금 성벽의 모습을 갖추었다. 이어 1780년(정조 4) 목사 김영수가 산지천이 범람하여 민가에 피해가 많자 이를 대비하여 간성을 축조하는 등 정비가 이루어 졌다.
1925년부터 1928년까지 제주항을 개발하면서 성벽을 허물어 바다를 매립하는 골재로 사용하면서 제주성의 옛 자취는 대부분 없어졌다. 그럼에도 불구하고, 이곳에 남아 있는 성벽은 조상들의 축성법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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